세계적인 명품, 샤넬, 스포츠 스타들의 사랑을 받는 나이키.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코카콜라. 이 브랜드들의 이름만 들으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는가. 이렇게 브랜드 이름만 들어도 제품의 특징과 이미지, 브랜드의 아이덴티를 떠올릴 수 있도록 소비자의 마음에 심어주는 것을 브랜딩이라고 말한다. 이렇듯 실로 브랜딩의 효과는 엄청나다. 여기 브랜딩에서 인테리어까지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테리어 회사가 있어 화제다. 바로 젊은 감각의 인테리어로 주목받고 있는 1204디자인이 (http://www.1204design.co.kr) 그곳이다. 그곳에서 뛰어난 경영감각으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프로, 강원용 대표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_ 박미희 기자
1204디자인은 브랜딩 디자이너, 브랜딩 마케터, 인테리어 디자이너, 영상 촬영 제작자, 프로그래머 등 인테리어/IT업계의 실력있는 전문가들이 머리를 모아 한 브랜드의 브랜딩, 인테리어, 마케팅까지 이루어내는 회사다. 각 분야의 젊은 인재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곳. 그 열정의 중심에는 참신한 발상으로 비전을 제시하는 강원용 대표가 있다. 그는 전형적인 자수성가형 CEO. 그는 쇼핑몰 운영, 꽃가게 운영, 의류매장 경영 등 다방면의 경험을 쌓았다. 그러던 그가 인테리어 사업에 뛰어든 것은 바로 자신이 좋아한느 일에 도전하기 위해서라고. “꽃가게를 운영하면서 제가 직접 인테리어를 바꿔봤어요. 평범한 꽃가게였던 그곳이 인테리어를 바꾸자 사람들이 모이는 특별한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되었습니다. 이렇게 그곳만이 갖고 있는 특별한 감각에 새로운 공간이 더해저 고객들의 기억 속에 남는 하나의 브랜드가 된 거죠. 그때부터 다양한 사업경험을 살려 브랜딩부터 인테리어, 마케팅까지 고객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한번에 제시하는 인테리어 회사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상무로잔티움
여성의류편집샵 마돌
오버더플라워
만약 당신이 창업을 처음 시작한다고 치자. 그러면 마음속에 사업 아이템을 정해있어도 어떻게 브랜딩해 나갈지는 한마디로 막연할 것이다. 브랜드 명은 무엇으로 짓고, CI와 BI디자인은 어떤 모양으로 하고, 제품 디자인과 컨셉은 어떻게 기획하고 가장 중요한 인테리어는 어떻게 방향으로 잡을지… 이런 막연한 고민을 갖고 있다면 이곳의 문을 두드려보자. 그러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당신이 생각하는 막연한 이미지들을 구체적인 아이템으로 실현해 총제적인 하나의 브랜드를 만들어줄 것이다.
“광주에서는 브랜딩까지 믿고 맡길 인테리어 회사가 흔치않다는 것이 안타까웠어요. 그렇다보니 대부분의 고객들이 인테리어, 명함, 간판, CI와 BI 디자인을 제각각의 업체에 맡기게 되고 결국 통일성을 잃고 원래 추구하려던 브랜드 이미지가 많이 흐려지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차별화된 브랜드 컨셉과 스토리텔링, 아이덴티티를 기획하는 ‘브랜딩’,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맞춘 인테리어 디자인과 설계 시공을 하는 ‘인테리어’,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제시하는 ‘마케팅’, 미디어를 통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고 웹컨텐츠 디자인을 개발하는 일까지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지역에서 보기 드물게 브랜딩과 마케팅까지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도 특징이지만 이곳의 핵심 경쟁력은 역시 인테리어다. 인테리어를 맡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이유는 바로 작은 착오도 용인하지 않는 섬세함과 높은 완성도에 있다. “저희는 정확한 설계도면과 실물을 90% 재현하는 3D 디자인을 제작해 고객들에게 보여드려요. 정확한 설계도면을 짜는 일이나 3D 디자인을 제작하는 일은 손도 많이 가고, 비용도 많이 들죠. 하지만 고객들이 실제의 모습과 거의 유사한 모습을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쉬워요. 그래서 시공 후에 실물을 본 많은 고객들이 마음속에 그리던 대로 인테리어가 나왔다며 만족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환하게 웃는 강 대표. 그는 만족하는 고객들의 반응을 볼 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 “사실 브랜딩과 마케팅까지 서비스 해드리고 있지만 저희가 많은 비용을 받지는 않아요. 다른 인테리어 회사에 비해서도 큰 비용을 받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처음 창업을 결심하고 막막해하는 예비창업자나 멀리 서울이나 수도권으로 인테리어 회사를 찾아가는 고객들이 더 편하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받으셨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이렇게 저희 회사와 좋은 인연을 맺은 고객들이 잘 되서 성공한다면 그것이 곧 저희가 성공하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이런 진심어린 서비스에 이미 3개월치 예약이 가득찰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멀리서 광주까지 인테리어 시공을 맡기기 위해 찾아오는 손님들도 늘고 있는 추세. 이런 좋은 반응에 여유만만할 법도 하건만 그에게는 그런 느슨함을 찾아볼 수 없었다. 새로운 꿈을 향해 움직이는 뚝심 있는 승부 근성만 보일뿐. “저희 회사를 믿고 맡겨주신 일들이 많아요. 그 큰일들을 함께해나갈 수 있는 팀을 꾸리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지역을 대표하는 메이저 인테리어 회사를 만들어가는 것이 꿈이에요. 결코 그 꿈은 저 혼자서 이룰 수 없습니다. 우리 직원들이 얼마나 한 마음으로 꿈을 향해 뛰느냐에 따라 달려있다고 봐요. 그러니 제 일은 유능한 직원들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그들의 능력을 100% 끌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심을 담아, 헌신적으로 직원들과 함께 꿈을 이뤄가는 아름다운 기업을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사람, 강원용 대표와의 행복한 동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