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비싸게 한 건 아닐까요
저만 비싸게 한
건 아닐까요
공사가 끝난 뒤에 더 오래 남는 질문입니다.
같은 아파트 같은 평형인데 사람마다 금액이 다르다면, 그 차이는 집 때문이 아닙니다.
01
공사가 끝나고 나서 더 신경 쓰입니다
공사 중에는 일정과 마감만 봅니다. 다른 생각이 드는 건 다 끝나고 나서입니다.
아랫집이 비슷한 공사를 더 싸게 했다는 얘기를 듣습니다. 카페에 우리보다 300만원 싸게 한 후기가 올라옵니다. 잘 끝난 공사인데 그 얘기 하나로 며칠이 찜찜합니다.
확인할 방법도 없습니다. 이미 낸 돈이고, 그 집이 어디까지 했는지도 모릅니다. 물어보기도 애매합니다.
02
금액이 사람마다 달라지는 구조라서 그렇습니다
가격표가 없으면 금액은 이야기로 정해집니다. 이야기로 정해지면 누구와 어떻게 이야기했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달에 계약이 급한 회사였는지, 마침 현장이 비어 있었는지, 상담을 누가 했는지, 내가 얼마나 알아보고 갔는지. 같은 집을 두고도 금액이 갈리는 이유는 대개 여기 있습니다.
회사가 나빠서가 아닙니다. 기준이 될 가격표가 없으면 그때그때 정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이 구조에서는 얼마가 맞는 금액인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고객도 모르고, 사실 회사도 모릅니다.
03
그래서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다른 집 금액을 알아내도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그 집은 방 하나를 뺐을 수도 있고, 욕실은 기존 타일 위에 덧붙였을 수도 있습니다. 부가세가 빠진 금액일 수도 있습니다. 숫자만으로는 무엇이 다른지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찜찜함이 가시지 않습니다. 근거가 없으니 확인할 수도, 마음을 놓을 수도 없습니다.
“
확인할 수 없는 금액은 끝나고도 마음에 남습니다.
04
1204디자인은 조건이 같으면 금액이 같습니다
1204디자인은 광주에서 아파트 전체를 인테리어 하는 회사입니다. 가격표를 먼저 만들어두고 시작합니다.
아파트와 평형, 구성과 분위기가 정해지면 금액이 정해집니다. 금액을 이야기로 정하는 자리가 없습니다. 깎아달라고 하실 필요도 없고, 깎아드리지도 않습니다.
| 보통은 | 1204디자인 | |
|---|---|---|
| 금액을 정하는 방식 | 상담에서 이야기로 정함 | 가격표에서 그대로 나옴 |
| 누가 계약하느냐 | 달라질 수 있음 | 같음 |
| 언제 계약하느냐 | 달라질 수 있음 | 같음 |
| 옆집과 비교 | 확인할 방법이 없음 | 같은 조건이면 같은 금액 |
깎아주지 않는다는 말이 야박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조건에 다른 금액을 두지 않아야 누구도 남보다 더 내지 않습니다.
05
우리가 두 번 공사한 집은 금액이 같았습니다
말보다 이게 빠릅니다. 광주 47곳 중에 같은 아파트, 같은 평형을 두 번 공사한 집이 세 곳 있습니다.
우리가 직접 공사한 집의 실제 금액
1204디자인이 광주에서 직접 설계하고, 직접 계약한 팀으로 시공해 입주까지 끝낸 아파트 47곳입니다. 예상액이 아닙니다.
| 아파트 | 첫 번째 집 | 두 번째 집 |
|---|---|---|
| 광산구 수완동 해솔마을현진에버빌1단지 43평 | 7,700만원 | 7,700만원 |
| 광산구 월계동 첨단동부센트레빌 34평 | 6,160만원 | 6,160만원 |
| 서구 풍암동 한국아델리움 49평 | 8,760만원 | 8,760만원 |
에센셜 플랜 기준이고, 부가세가 포함된 금액입니다. 평당 금액은 공급면적 기준입니다.
다른 고객이고 다른 시기입니다. 그런데 같은 집이니 같은 금액이 나왔습니다. 누가 계약했는지, 어떻게 이야기했는지가 금액을 바꾸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47곳 전체로 넓혀도 마찬가지입니다. 42개 단지, 23평부터 58평까지인데 평당 금액이 171만원에서 189만원 사이에 다 들어옵니다.
06
어느 회사와 하시든, 이 한 가지만 물어보세요
금액을 들으셨을 때 그 숫자가 나만의 숫자인지 아닌지를 가려내는 방법입니다.
"이 금액이 저한테만 해당되는 건가요, 누구에게나 같은 건가요?"
●"고객님이라서 이 금액"이라고 하면 — 다음 사람은 다른 금액을 받습니다. 그게 더 쌀지 비쌀지는 알 수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같다"고 하면 — 어디서 확인할 수 있는지 한 번 더 물어보세요. 확인되는 곳이 있어야 같은 금액입니다.
싸게 받는 것보다 중요한 건, 끝나고 나서 다시 들여다보지 않아도 되는 금액을 받는 것입니다.
이 글 요약
●공사가 끝난 뒤에 남는 불안은 대개 금액이 맞았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그런데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가격표가 없으면 금액은 이야기로 정해지고, 이야기로 정해지면 사람마다 달라집니다. 이 구조에서는 얼마가 맞는 금액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다른 집 금액을 알아내도 공사 범위와 자재가 달라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1204디자인은 아파트·평형·구성·분위기가 정해지면 금액이 정해집니다. 누가 계약하든, 언제 계약하든 같습니다.
●같은 아파트 같은 평형을 두 번 공사한 세 곳 모두 금액이 똑같았습니다. 47곳 전체는 평당 171만~189만원 안에 있습니다.
●"이 금액이 저한테만 해당되나요, 누구에게나 같나요"라고 물어보세요.

같은 조건이면
누구에게나 같은 금액입니다
1204디자인은 가격표를 먼저 만들어두고, 깎지도 올리지도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