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 소개로 하면 더 싸게 되나요
아는 사람 소개로
하면 더 싸게 되나요
소개면 싸지는 시장은, 소개가 없으면 비싸지는 시장입니다.
소개로 깎이는 금액이 있다는 건, 처음 부른 금액에 깎일 자리가 있었다는 뜻입니다.
01
"인테리어는 아는 사람 있어야 한다"는 말
인테리어 한다고 하면 거의 다 이 말을 듣습니다. 아는 데 통해서 해라, 소개로 해야 안 당한다.
실제로 그렇기도 합니다. 소개로 가면 좀 신경 써주고, 금액도 조금 깎아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아는 사람을 찾습니다. 없으면 건너 건너라도 찾습니다.
그런데 이 말을 뒤집어보면 이상합니다.
02
소개로 깎아준다는 건 깎을 게 있었다는 뜻입니다
소개로 200만원을 깎아줬다고 해봅니다. 그러면 그 200만원은 원래 무엇이었을까요.
자재를 낮춘 게 아니라면, 처음 부른 금액에 그만큼 여유가 있었던 것입니다. 소개가 없었으면 그대로 냈을 돈입니다.
그러니까 같은 집, 같은 공사인데 아는 사람이 있느냐 없느냐로 200만원이 갈립니다. 소개로 온 사람이 이득을 본 게 아니라, 소개 없이 간 사람이 더 낸 것입니다.
깎아주는 게 고마운 일처럼 느껴지는데, 사실은 깎을 자리가 있었다는 얘기입니다.
03
업체가 나빠서 그런 게 아닙니다
가격표가 없는 시장에서는 금액이 관계로 정해집니다. 그게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소개로 온 고객은 소개해준 사람 얼굴이 걸려 있습니다. 잘해드려야 합니다. 그냥 찾아온 고객은 기준이 없으니 조금 높게 시작합니다. 나중에 깎아드릴 자리도 남겨둬야 합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둘 다 합리적인 판단입니다. 다만 그 결과로 같은 공사의 금액이 사람마다 달라집니다.
“
깎아주는 게 아니라, 깎을 자리가 있었던 것입니다.
04
소개가 진짜로 주는 건 가격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소개가 쓸모없다는 말은 아닙니다. 소개는 중요한 걸 하나 줍니다.
믿을 만한 곳인지에 대한 정보입니다. 그 집이 어떻게 끝났는지,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대응했는지를 겪어본 사람이 알려주는 것. 이건 검색으로 안 나옵니다.
문제는 가격까지 소개에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믿을 만한지는 소개로 확인하더라도, 금액은 누구에게나 같아야 맞습니다.
05
1204디자인은 가격표가 소개를 대신합니다
1204디자인은 광주에서 아파트 전체를 인테리어 하는 회사입니다. 아파트와 평형, 구성과 분위기가 정해지면 금액이 정해집니다.
소개로 오셔도 같고, 검색으로 들어오셔도 같습니다. 깎아달라고 하셔도 같습니다. 깎을 자리를 처음부터 넣어두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보통은 | 1204디자인 | |
|---|---|---|
| 소개로 왔을 때 | 금액을 조금 깎아줌 | 같은 금액 |
| 소개 없이 왔을 때 | 깎을 자리를 남겨 높게 시작 | 같은 금액 |
| 처음 부르는 금액 | 깎일 것을 감안한 금액 | 그대로 내는 금액 |
| 믿을 만한지 확인 | 아는 사람 이야기로 | 완공한 집 전체 공개 |
소개해줄 사람을 찾느라 시간을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 자리를 가격표와 완공 사례가 대신합니다.
06
우리가 직접 공사한 광주 47곳의 금액
깎고 올리는 자리가 있으면 숫자가 흩어집니다. 흩어졌는지 아닌지는 폭을 보면 압니다.
우리가 직접 공사한 집의 실제 금액
1204디자인이 광주에서 직접 설계하고, 직접 계약한 팀으로 시공해 입주까지 끝낸 아파트 47곳입니다. 예상액이 아닙니다.
| 아파트 | 금액 | 평당 | |
|---|---|---|---|
| 평당이 가장 낮은 집 | 광산구 운남동 운남주공6단지 34평 | 5,830만원 | 171만원 |
| 평당이 가장 높은 집 | 서구 금호동 대주파크빌 25평 | 4,720만원 | 189만원 |
에센셜 플랜 기준이고, 부가세가 포함된 금액입니다. 평당 금액은 공급면적 기준입니다.
47곳 전부가 이 사이에 들어옵니다. 평당으로 18만원 폭입니다. 이 폭도 깎고 올려서 생긴 게 아닙니다. 같은 평형이라도 아파트마다 실제 면적과 구조가 조금씩 달라서 생기는 차이입니다.
42개 단지, 23평부터 58평까지, 고객도 시기도 다 다릅니다. 소개로 깎이고 흥정으로 오르는 구조였다면 이 폭이 유지되지 않습니다.
07
어느 회사와 하시든, 이 한 가지만 물어보세요
금액을 깎아주겠다고 하면 고마워하기 전에 한 번 물어보세요.
"깎아주시는 금액은 어디서 나오는 건가요?"
●자재나 공사 범위를 낮추는 것이면 — 무엇이 어떻게 바뀌는지 적어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그건 깎는 게 아니라 다른 공사입니다.
●대답이 잘 안 나오면 — 처음 부른 금액에 그만큼 여유가 있었다는 뜻입니다.
둘 다 나쁜 회사라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깎을 자리가 있는 금액인지 아닌지는 알고 계약하시는 게 낫습니다.
이 글 요약
●소개로 깎아준다는 건 처음 부른 금액에 깎일 자리가 있었다는 뜻입니다. 소개 없이 간 사람이 그만큼 더 낸 것입니다.
●업체가 나빠서가 아니라 가격표가 없으면 금액이 관계로 정해지기 때문입니다.
●소개가 진짜로 주는 건 싼 가격이 아니라 믿을 만한 곳인지에 대한 정보입니다.
●1204디자인은 소개로 오셔도, 깎아달라고 하셔도 금액이 같습니다. 깎을 자리를 처음부터 넣어두지 않았습니다.
●광주 47곳의 평당 금액은 171만~189만원, 폭이 18만원입니다. 깎고 올리는 구조였다면 이 폭이 유지되지 않습니다.
●깎아주겠다고 하면 "그 금액은 어디서 나오는 건가요"라고 물어보세요.

소개가 없어도
금액은 같습니다
1204디자인은 깎을 자리를 처음부터 넣어두지 않은 금액을 공개합니다.
